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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어려워도 명문사립고 진학 가능…4년 전액 장학금 등 다양한 기회 많아

코로나를 겪으면서 학생들은 갑자기 준비되지 않았던 온라인 수업을 받으면서 배움의 부족함을 코로나가 끝난 현시점에서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사립학교 학생들은 그나마 아카데믹 격차가 심하지 않지만 공립학교 학생들의 학업 능력 부족함은 실제로 다양한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내고 싶었으나 재정적인 이유로 사립학교를 보내지 못했던 많은 한인 가정들의 자녀 중에는 학업성적이나 리더십 등 다재다능한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학생들이 저학년부터 미리 준비하여 받을 수 있는 4년 전액 사립 고등학교 학비 장학금이나 단발성 장학금 등 지원해 볼 수 있는 장학금들이 있다.   부모들의 경제 수준에 따라서 연 수입에 상관없이 학생의 우수함 만을 보고 수여하는 장학금도 있지만 저소득층으로 수입 제한과, 편부모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등 다양하다.   어떤 종류의 장학금이 자녀에게 해당하는지 알아보고 지원하면 좋겠지만 장학금을 지원하는 이유는 인재 발굴에 따른 지원이란 명백한 조건이 있는 만큼 자녀를 좀 더 경쟁력 있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며 준비된 학생들에게 신청할 기회도 주어지겠다.   ◆A Better Chance Scholarship   1963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 미국에서 소외된 유색 인종의 학생 중에서 미래의 지도자를 미리 식별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로서 아카데믹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전국의 사립 고등학교 및 기숙학교의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장학금으로 4년 사립 고등학교의 학비 걱정 없이 자녀를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 보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관대하고 권위 있는 전국적인 장학금 중 하나이다.   ▶홈페이지(abetterchance.org/program/apply/   ▶자격   -유색인종(흑인, 아시안, 라틴계, 히스패닉, 아메리카 원주민)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로 수학과 영어에서 지속해서 학년 이상 수준 유지   -학급에서 상위 10% 안에 드는 학업 성적   -학교 안팎에서의 특별활동 참여   -학교 안팎에서의 활동을 통하여 리더십의 잠재력을 인정받은 학생   -선생님의 추천서   -가족 연간 소득 25만달러 미만   ◆Caroline D. Bradley Scholarship   1998년 설립된 재단으로 미국 거주 영재 학생에게 부모의 연간 소득에 상관없이 학생의 우수성만을 심사하여 주는 전액 사립 고등학교 4년 장학금이다. 학비 이외에도 같은 수준과 생각을 가진 학생들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영재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모님의 연간 소득을 지원 조건에 해당하지 않은 만큼 오로지 학생의 우수성만은 보고 선정하기 때문에 어느 장학금보다 경쟁력이 높다. 철저하게 아카데믹의 많은 업적이 있는 학생에게 유리하며 하며 장학금의 중요성은 비단 사립학교 학비 지원뿐 아니라 미리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학생이기 때문에 대학지원 때 대학에서도 학생의 우수성을 알아본다.   ▶홈페이지:educationaladvancement.org   ▶자격   -미국 시민권자   -SAT/ACT 혹은 Upper Level SSAT 점수   ◆Jack Kent Cooke Scholarship     우수한 학생에게 8학년부터 대학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폭넓은 장학금으로 학업과 진로상담, 필요에 따라서 컴퓨터 지원, 방과 후 여름방학 프로그램 지원, 학생에게 1:1 전담 카운슬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카데믹 우수성뿐만 아니라 예술적 재능이 우수한 학생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 www.jkcf.org   ▶자격   -현 7학년   -6학년 초부터 모든 핵심 과목에서 A와 B 학점 유지   -부모의 연간 소득 9만5000달러 미만     -평균 가정 연소득: 2만5000달러로 저소득층의 자녀를 위한 장학금이다.     ◆Breakthrough Junior Challenge   4년간 사립학교 학비 지원 장학금은 아니지만 수학과 과학에 뛰어난 한인 학생에게 도전해 볼 만한 장학금으로 학생의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미리부터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도전해 볼 장학금이다.   ▶홈페이지:breakthroughjuniorchallenge.org   ▶자격   -13세~18세 사이   -6~9학년까지 성적 3.5 이상 유지   -에세이, 추천서, 수학, 과학 시험   -장학금 액수: 25만달러   -2분짜리 동영상 제출   ▶문의:(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명문사립고 장학금 사립학교 학생들 단발성 장학금 공립학교 학생들

2023-10-15

뉴욕·뉴저지 공립학교 학생들 SAT 성적 중위권

뉴욕·뉴저지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Scholastic Assessment Test.수학능력평가시험) 성적이 학부모나 교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학습교육 플랫폼인 ‘러너 닷컴(Learner.com)’이 지난 2022년 미 전국의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성적을 조사한 결과 미 전국 평균 점수는 1050점으로 집계됐다.   SAT는 영어(Evidence-based Reading & Writing)와 수학(Math) 두 과목을 치는데 각각 800점 만점이다. 최하 점수는 400점이고 최고 점수는 총 1600점이다.   러너 닷컴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주는 위스컨신주로 평균 1252점을 기록했고, 이어 와이오밍주가 1244점·캔자스주가 1238점으로 각각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했다.   이어 4위부터 10위까지 나머지 ‘톱 10’에는 ▶유타 ▶미시시피 ▶미네소타 ▶네브래스카 ▶켄터키 ▶사우스다코다▶노스다코다가 포함됐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뉴욕주는 평균 1067점을 기록해 50개 주 가운데 31위로 저조했고, 뉴저지주의 SAT 평균점수 또한 1079점으로 뉴욕주보다 다소 높기는 하지만 역시 28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공립학교 학생들의 SAT 평균점수가 가장 낮은 주는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오클라호마주로 각각 938점과 951점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의 대학에서는 과거와 달리 입학 심사를 하는데 비영리 시험전문회사인 칼리지보드가 주관하는 SAT 성적을 필수적으로 요구하지도 않고, 요구를 하더라도 입학 당락을 결정하는데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다.   예전에는 SAT 점수만으로 대학 입학 여부를 가리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GPA·과외 활동·에세이 등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학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학생들이 진학하고 싶어하는 대학들 중 상당수는 아직까지 SAT 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해 반영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에 SAT 교육이나 점수를 경시하지 말고 최대한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한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공립학교 뉴저지 공립학교 학생들 뉴저지 공립학교 sat 성적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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